공부에 관한 잘못된 진실 7가지
첫째, 바른 자세로 앉아서 공부해야
한다
최근의 심리학계는 몸을 흔들거나 음악의 박자에 맞추어 책을 읽으면 읽는 내용의 정리를 도와준다고 한다. 몸을
움직이며 공부하라.
둘째, 교실에서 껌을 씹지 말라
일본의 심리학자들은 껌을 씹으면 집중력을 증진시키고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이들은
또한 두뇌가 활동을 시작하면 입도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히려 공부할 때 껌을 씹을수록 기억력이 증진된다.
셋째, 꾸준히 공부하라
미국의 교육학자들은 20분 이상 같은 과목을 같은 자리에 앉아 공부하면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밝혔다.
20분마다 한 번씩 다른 과목으로 바꾸거나 공부와 다른 행동으로 좌우뇌를 번갈아 사용해야 뇌의 피로를 풀어주면서 능률이 오른다. 절대 한 과목에
오래 매달리지 말라.
넷째, 시험 공부는 많이 할수록 좋다
교육학자들에 의해 시험 공부를 너무 많이 하면 몸의 컨디션을 해칠 뿐 아니라, 지금까지 머리에 잘 정리되어
있는 정보를 혼돈시킬 뿐이라는 것도 증명되었다. 시험 공부는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백한 목적을 가지고 가능한 한 여유를 가지고
간단하게 해야 하며, 두뇌도 근육처럼 '메모리조깅' 등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시험공부는 가능한 한 가볍고 쉽게
하라. .
다섯째, 노트 정리 잘하고 문제집을 많이 풀고, 참고서를 많이 보면 공부를 잘한다
노트정리, 문제집 풀기, 참고서 외우기 등은 배우는 양에 반비례한다는 증거가 수두룩하다. 노트와 문제집과
참고서는 최소한의 것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잡학에 능하면 학교 공부를 못한다
호기심을 막아버리면 손을 너무 많이 움직인다고 해서 손을 수갑으로 채워 버리는 것처럼 창의력과 응용력을
차단하게 된다. 공부는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지식을 응용할 때 각 과목을 서로 연결하는 응용력을 키워 공부를 잘하게 된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머릿속에 공부에 필요한 머릿속 연대표를 만들기가 쉽다. 연대표는 공부 내용을 무한대로 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
일곱째, 배운 것은 여러 번 복습해 가능하면 외워 두어라
무조건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은 가장 나쁜 방법의 공부이다. 13세기의 저명한 철학 교사 로저
베이컨이 '우리는 좋은 습관만큼이나 나쁜 습관도 연습한다'고 말했듯이, 무작정 반복하는 공부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조금 더 분명하게 기억시킬
수는 있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계속 이해하지 못한 채 지나가게 만든다. 모르는 내용만 뽑아서 잘 알게 될 때까지 따로 공부하는 것이 배운
것을 모두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저자 소개
저자 조승연
1981년생. 여의도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 가는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다. 현재는 뉴욕대
경영학과인 스턴 비즈니스 스쿨 3학년에 재학 중이며 금년에는 줄리어드 음대 이브닝스쿨에도 합격해 동시에 두 개의 대학에 재학중인 '희귀한'
재원이다. 중학교 때는 수학점수가 50점밖에 안 될 정도로 성적이 부진했다. 책읽기만 좋아해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왕따였고 수업시간에 딴짓만
하다가 '이런 숙제가 무슨 의미가 있냐'며 일부러 숙제를 안 해가서, 늘 교사의 체벌을 면할 수 없었던 반항아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공부도 기술이다'는 것을 터득한 덕에 지금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두 대학의 학사과정과 연습 스케줄을 즐겁게 동시에 해내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미 전국 라틴어 경시대회에서 우수상에 해당되는 마그나 쿰라우디를 받아 현지 미국 선생들을 놀라게 했으며 대학입학 수학능력고사 중
아이비리그 등 명문 대학에서만 요구하는 주관식 시험인 SAT2에서 외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작문과 독해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학에서는 우등생에
해당하는 Dean's Honered Student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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