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ois Fenelon

자기 포기와 고난 - 잔느 귀용

ToBeIsToChange 2006. 7. 12. 05:36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기<잔느 귀용/생명의 말씀사> "7장 - 자기 포기와 고난 " 중에서...

 

주님께 대한 당신의 사랑이 순수하다면 당신은 변화산에서와 마찬가지로 갈보리 언덕에서도 똑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할 것이다. 주 예수께서는 친히 그 모습이 영화롭게 변화되셨던 곳인 변화산에서도 자신의 아버지를 사랑하셨지만, 십자가에 달리시는 갈보리산에서도 자신의 아버지를 결코 그보다 덜 사랑하지 않으셨다. 그렇다면 당신은 갈보리산에서도 주님을 똑같이 사랑해야 한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 자신의 사랑을 가장 크게 보여주신 곳이 바로 그곳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십자가 사랑하기를 배워야 한다. 십자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사랑하지 않는다(마 16:23). 십자가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참으로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십자가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의 그의 인생 행로에 찾아오는 가장 쓴 일도 달콤하게 여겨질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십자가를 주시고, 십자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준다. 이것이 주님께서 부인하지 않으시는 참된 영적인 원리이다.

 

그 어떤 형태로든 고난이 닥치면 바로 그 순간에 당신 안에서 당연히 저항감이 솟아 오르게 될 것이다. 그 순간이 오면 즉시 자신을 완전히 하나님께 내어드리라. 그 문제를 받아들이라. 바로 그 순간에 당신 자신을 주님께 제물로 완전히 내어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