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풀리지 않는 타블로 논문 / 석사 미스테리
(1)
타블로는 아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석사학위를 받기 위해 작가 에밀리 브론테와 제인 오스틴의 책을 읽고 논문을 제출해야 했어요. "
http://news.nate.com/view/20090310n00920
물론 졸업논문이라는 말이 명시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았다.
(2)
하지만 아래 기사에 의하면 타블로는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61009370337683&type=1
1998년부터 9월 스탠퍼드대 영문과에 입학, 2001년 4월 학사를 취득한 후 2002년 4월 석사학위를 받았다.
곧 2001년 4월 ~ 2002년 4월 1년만에 석사학위를 받은 것이다.
(3)
그런데 타블로는 방송에서 2001 ~ 2002년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에서 영어 강사를 했다고 밝혔다.
(4)
타블로가 들은 과정은 석사 논문이 필수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석사 논문 대신 다른 수업을 들었을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인데 타블로는 그 당시 한국에 있었다.
그렇다면 수업도 듣지 않고, 졸업 논문을 쓰지 않으면서, 1년만에 석사 수석 졸업이 가능한가?
(5)
타블로 자신은 억울할 수 도 있겠지만,
타블로가 이번 사태에 스스로 원인을 제공한 점을 부인할 수는 없다.
앞 뒤가 안 맞는 모순되는 말들에
네티즌들은 진실이 궁금할 뿐이고,
(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풍인지.. )
그 키는 타블로가 쥐고 있다.
타블로는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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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학위를 이수했다는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의 성격 규명이 이 사건을 전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