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Calvin

칼빈, 안식일 계명에 대한 칼뱅의 견해

ToBeIsToChange 2010. 12. 18. 20:05

 

그러나 주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써

 

이 계명(제 4계명)의 의식적 부분이 폐지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리스도 자신이 실상이시므로

 

그가 계시는 곳에서는 모든 상징이 사라지며

 

그가 본체이시므로

 

그가 나타나실 때에는 그림자는 버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날을 미신적으로 지키는 것을

 

철저히 피해야 한다.

 

우리는 가장 엄격하고 신중한 의식으로서 날을 지키는 것이 아니며

 

다만 교회 내의 질서 유지에 필요한 대책으로서 이용하는 것이다.

 

 

 - 칼뱅, 기독교강요 최종판 2부 8장 34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