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비판적읽기

전병욱 비판적 읽기 - 무엇이 ' 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 ' 인가

ToBeIsToChange 2006. 1. 5. 02:31
무엇이 '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인가
'경영자적 지도력'의 개념에 매몰된 모세이해

 

 

<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이 출간 직후 품절된 이유

전병욱 목사의 새로운 책 <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이 출간 직후 품절된 이유를 저자 자신은 자신의 칼럼을 통해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1. 짧은 분량의 책 : 나는 이제까지 주로 목회자들을 염두에 두고 책을 써왔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같이 강점을 나누고, 노하우를 나누려는 시도를 했었다. 물론 많은 동역자들들과 함께 좋은 열매를 나눌 수 있었다. 그러나 자료는 인용하면서도 책의 장점은 나누지 않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는 직접 밑바닥의 민심에 호소하는 것이 더 빠른 길이라는 생각을 했다. 오래 믿은 사람은 싱거울 정도로 간단하고, 축약된 표현을 썼다. 그리고 중간 중간 초신자들의 반응도 점검해 보았다. 그랬더니 이 정도 수준의 내용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었다. 역시 현장과 떨어지지 않는 것이 지혜의 원천이다.

2. 초신자 선물용 : 초신자 당사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초신자들이 직접 경건서를 사볼 기회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먼저 믿는 사람이 선물할 수 있는 형식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교회에서는 불신자 선물용은 사인도 해 주었다. 실제로 저자의 사인을 받아든 사람들이 교회로 오는 현상들이 벌어진 것이다. 이것에 자극받은 어떤 집사님은 50권의 책을 사서 사인해 달라고 찾아오기도 했다. 한사람이 5권에서 10권씩 구입을 하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우리는 윌로우크릭 교회의 구도자 예배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다. 그런데 출판에 있어서는 구도자적인 시각이 너무 약했던 것 같다. 이후에는 계속해서 초신자와 불신자들을 염두에 둔 출간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3. 변화된 문체 :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문체의 변화를 느낀 듯하다. 과거에는 예화도 많고, 부연설명도 많았는데, 이번 책은 그런 것이 전혀 없다. 무미건조하다고 느낄 정도이다. 이것이 썰렁한 것을 좋아하고, 선문답같은 광고에 익숙해진 신세대들에게는 효과가 있었던 것같다. 신세대는 분명히 자세한 설명을 싫어한다. 그들은 여백미를 좋아한다. 이런 접근은 출판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야에서도 관심을 갖고 연구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짧고 간결하며 초신자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을 쓴 것이 저자 자신의 판매성공 이유에 대한 분석이었다. 오늘날과 같이 속도가 빠르고 정보가 풍족한 사회에서 복잡한 방식은 실패하게 된다. 그런 까닭에 저자 자신의 분석에는 일리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그의 이번 책은 삽시간에 읽고 그 내용을 간추릴 수 있도록 집필되고 편집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세의 지도력에 대한 정리를 최대한 체계적으로 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오늘날과 같이 힘겹고 어려운 시대를 살면서, 혜안과 능력을 가진 지도력이 절실한 때에 모세를 모델로 하는 성서 이해의 작업이 진행되는 것은 실로 의미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책은 결정적인 기준이 결여되어 있다. 이 기준이 바로 서 있지 못하면 일체의 지도력은 그 지도력이 있어야 할 이유와 필요의 근거를 잃어버리고 만다. 책의 서술 방식이 달라지거나 또는 편집방식에 차이가 생긴 것이 그의 책을 오늘의 시대에 의미있는 것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다. 전달방식의 변화는 중요하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그의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이 과연 이 시대를 바로 잡아줄 수 있는 것인가 아닌가에 달려 있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그의 모세 이해는 철저하게 ‘경영자적 지도력’의 개념에 매몰되어 있다. 경영자적 능력이 지도력의 일부분을 구성하지만 그것은 핵심적 근간이 결코 아니다.  

그의 책이 가지고 있는 결정적 기준의 결여

책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 읽어 가면 아무런 무리도 없고 모두 타당한 설명으로 되어 있다고 여겨질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모세가 변모하고 그가 광야의 여정에서 발휘하게 되는 지도력의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고 여겨질 것이다. 그렇지만, 모세가 모세 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그 마음의 진실에 대한 주목과 통찰이 그의 책에는 없다. 그것이 전병욱 목사에게 있어서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역사와 인생의 고난, 그 자리에서 헤매며 아우성 치는 백성들의 절박한 실존에 대한 깊은 사랑’이다. 전병욱 목사에게 관심의 대상은 능력이지 사랑이 아니다. 여기서 그의 책이 가지고 있는 결정적 기준의 결여가 문제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 하나님은 그의 심사를 이렇게 표현하신다.“나는 이집트에 있는 나의 백성이 고통받는 것을 똑똑히 보았고, 또 억압 때문에 괴로워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의 고난을 분명히 안다.”고난에 처한 하나님의 백성, 그들의 처지를 그대로 보고 있을 수 없어서 모든 역경을 무릅쓰고라도 이들을 구해내겠다는 간절하고 깊은 사랑,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 그 중심에 서 있는 근본적인 원동력이다. 그런 의미에서‘하나님의 사람’인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그토록 바라신 것은 이 고난에 처한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겠는지, 그 마음처럼 모세도 사랑을 품고 이들에게 일체의 역경을 각오하고 나설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질문이었던 것이다.  

무엇이 '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인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최고로 선명한 기준이 되어야 할 바는 다름 아닌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의 기준은 다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억압과 고통에 빠진 인간에 대해서 진정 안쓰러워하고 자신을 던져서라도 이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의 경지를 열겠다는 절절한 마음이 일어나는가에 있다. 이 마음이 근본이 되어 있지 못하면 그 지도력은 결국 하나님을 앞세워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되고 만다.  

전병욱 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속사람의 변화를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속사람의 변화, 그 진정한 내용이 도대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사랑에 충만한 사람이다. 억압과 고통에 짓눌린 사람, 그런 역사를 보면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그런 사랑의 강렬함이 하나님이 눈여겨보시는 기준이다. 나사렛 예수에게 가장 선명한 기준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랑이 아니던가? 그런데 어찌하여 전병욱 목사의 책에는 이런 말이 일언반구도 없는 것일까? 하나님의 행동개시는 인간에 대한 사랑, 억압자에 대한 분노, 고통에 처한 사람의 현실에 어떻게든 다가가서 이들의 울부짖음을 그치게 하려는 간절한 심사 그런 것들이 기초가 되어 있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현실에서 지도자들이 보이고 있는 민심과의 거리는 다 이 사랑이 없는 탓이다. 아우성치는 백성들의 삶의 자리에 가지 않고, 상석에 앉아서 높은 지위를 누리려는 데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권력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지도자 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가득 차 있는가? 그런데 우리는 그들에게서 고통에 허덕이는 백성들에 대한 간절한 사랑을 발견하기 어렵다. 그 사랑에 몸부림치고 그 사랑을 이루이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그 사랑으로 헌신하기 위해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그런 지도자를 우리는 보지 못하고 있다.  

모세에게 가장 귀중한 덕목들이 무엇이겠는가

하나님이 광야에서 양을 치고 있던 모세에게 오신 까닭은 그의 심장 속에 숨쉬고 있던 민족에 대한 사랑에 기대를 걸고 계셨기 때문이었다. 비록 그가 자신의 계획과 완력만 믿고 덤비다가 실패하고 말았지만, 그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고 있던 민족애를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시고 그것을 다시 역사의 현실에서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신 것이었다. 이것이 이 모든 출애굽의 역사에 근본 되는 전제로 인식하지 못하면 우리는 지도자는 되려하나 정작 가장 소중한 사랑이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사울이 교만해진 것도, 다윗과 솔로몬이 교만해진 것도 모두 다 백성들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식고 자신의 권세에 취해버린 탓이 아니던가? 고난의 현실에 처해 있는 백성들의 자리에 사랑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은 그래서 아무리 능력이 있다해도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는 없다. 가령 전병욱 목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가난한 때, 힘이 없을 때에는 분노하지 않는다. 아니 분노할 수 없다. 졸병이 분노하는 것을 보았는가?” 진정 그런가? 가난하고 힘이 없어 그 마음에 울분이 찰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현실에 그는 무지한 것이다. 분노가 그 가슴에 들끓고 있으나 그 분노를 바로 표현하고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어갈 방법이 없어 막막해하는 사람들의 절망을 그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영혼에 가득 찬 아우성을 듣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때로 북받쳐 오르지만 겉으로는 소리 없는 졸병의 분노를 알지 못하는 자는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졸병이 시키는 대로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아” 하는 지도자는 가난하고 약한 자들의 실존을 함부로 능멸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모세에게 가장 귀중한 덕목들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첫째, 지금 언급했듯이 고난에 처한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사랑이 많은 것이다. 둘째, 억압자들과 맞서는 용기이다.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전병욱 목사는 억압자와의 투쟁, 그 한복판에 서 있는 모세를 주목하지 않는다. 노예해방의 역사, 그 선두에 서 있는 모세의 사랑에 충만한 용기를 가치 있게 평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용기는 백성들의 반역과 배신의 대세 앞에서도 발휘된 덕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는 바로 이러한 사랑과 용기를 가진 지도자가 아닌가? 셋째, 모세의 가치가 이토록 오랜 세월이 지나서도 빛나는 까닭은 자기를 버렸기 때문이다. 자기를 버린 자가 자기를 진실하게 얻는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자가 영원히 사는 것이다. ‘사랑과 용기와 자기희생’, 이 세 가지가 모세에게서 우리가 발견하는 덕목의 기준, 그 핵심이다. 그 밖의 것은 모두 이 세 가지의 덕에 따라오는 능력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말이다.  

전병욱 목사의 책 <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은 무엇보다도 먼저 이 기초가 되는 중심을 바로 잡아 세운 연후에 그의 모세 이해가 전개되었더라면 좋을 뻔했다. 오늘날 모두가 보다 나은 능력을 얻기 원하는 시대에 진정한 사랑과 용기, 그리고 자기희생을 선택하는 지도자들이 없기에 이토록 이 시대가 암울한 것이 아닌가? 이 안타깝고 절망스러운 역사를 바로 잡아 나가는 힘의 근본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주목하고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나이스..

전병욱목사.

()
[2002-02-23]

전목사님께서 우리나라교회에. 도전을준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엘리트주의 ..능력주의.등..

지나치게 강조함에 따라서..복음의 본질이 회손

되어 가고 있는거 같다.. 예수그리스도꼐서..

엘리트라서 우리를 구원 하셨을까?..

그분의 섬김과 사랑이 아니였다라면 우리는..여기

에 있을수가 없다.. 우리또한 세상에 복음을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 섬김과 사랑으로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막무가네식의 능력주의를 표방하는

것은 오히려 복음의 본질을 회손 시킨다..

홍정환

그 책이...

()
[2001-12-04]

책이었습니까?
군부대에 배포하는 소식지 아니었나요?

대변자

"전병욱 비판적 읽기"라는...

()
[2001-12-03]

책 썼쟎아요...아직, 그 명작을 안 읽어 보셨습니까?
하나님께선 각자에게 자기분량에 맞는 "달란트"를 주셨다고요.
"작가"가 있고, "비평가"가 있듯이---
그래야 올바른 기독문화가 실현되지 않겠어요?!

답답이

책을 한번 써 보시죠?

()
[2001-11-30]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종교의 어느 구석을 보아도 한심하고 답답할 뿐입니다.
도대체 발전적인 대안이 없이 비판하고 헐띁고 상대의 약점과 상처를 드러내는 일에 이골이 나 있습니다.
일개 연애인의 사생활이 담긴 비디오나 마약복용 소식에 온 나라가 법석을 떠는 곳은 한국뿐일 것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저는 전병욱 목사님의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에서 한종호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한종호님의 그 날카로운 시각을 더이상 남을 비판하는데 소모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책에대한 진정한 비평은 독자가 합니다. 좋지않은 책은 읽히지 않을것이고 팔리지 않을 것입니다.
독자들이 자기가 읽는 책을 판단할 능력이 없어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한국사회에 만연한 비판과 비난에 이제 진력이 납니다. 좋은 재주로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글을 써보세요. 그래서 님이 가진 생각을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따를 수 있게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요?

님의 이름으로 나올 좋은 책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기드온의 용사

한심하다 생각드네요.

()
[2001-11-29]

한종호란 분이 누구신지 이력좀 밝혀주십시요.
뭐던지 이렇게 걸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나 보신데 당신이 누구인지를 좀 알아야 하겠읍니다.
많은 독자들에게 자신을 남길려면 뭔가 부족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공감시킬려면 이보다는 칭찬이 좋치 않나 합니다.
우리는 건전한 비판을 얘기하는게 아니고
당신이 좋다고 하는것을 본적이 없으니 당신이
편협하다 안할수가 없지요.

지나가다가

하나님의 주권...

()
[2001-11-28]

하나님 사람의 기준이라...

저는 제목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먼저드는군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이러이러한 기준이 있어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선택하셨기 때문에 이러이러하게 변화되어져가는 것이 아닐까요?

적어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한다면 "하나님 사람의 기준"같은 말은 쓸 것 같지 않군요.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아둘람

사랑과 능력

()
[2001-11-22]

이 두가지는 하나님께 부름 받은 선지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이지요. 보내심을 받은 선지자는 백성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섬김에 있어 하나님의 능력으로 감당하고...어찌보면 이것을 구분한다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분석자

"복음"으로 자신을 포장하지만,

()
[2001-11-20]

목회자가 본 『야베스의 기도』

의 글 中...............

무엇보다도 더 근본적인 이유는, 보편적인 인간의 심성과 은밀히 일치하기 때문일 것이다. 타락한 인간은 도덕으로 자신을 포장하지만 가치 결정의 기준을 철저히 자기 이익에 둔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여전히 자기의 이익을 계산한다. 그래서 쉽게 희생하려하기보다는 자기에게 복이 주어지기를 바란다. 이런 기복주의적인 사고가 내재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기에 장기 호황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 이의 글 중, [복]을 [능력]으로 용어만 바꾸면
전목사에 대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청년들은 [복]보다는 [능력]을 더 좋아하니,
"샤머니즘"적인 우리민족성을 지닌 한국청년들은
유독히도 전목사를 좋아하고, 추종 할 수밖에...

정직한

비판의 범위

()
[2001-11-20]

이곳에서 몇번인가 한종호씨의 비판을 읽었는데
비판을 위한 비판인 것 같아서 몇자 씁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부분은
필요없는 지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전제하에
모세라는 선지자를 들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이 되자는 것 아닙니까?
잘 모르는 소리인가요?
하기야 모든 사람의 생각은 다르니까 저의 비판도
어쩌면 무리한 주제넘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전목사님의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이런 책들은 계속 발간되고 읽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사랑

오호통재라

()
[2001-11-16]

어찌하여  전병욱목사님의  신도들은  비판을 하면  조금도 비판을  받아들이려 하지않는지요?진정  이 시대에 필요한  목사는  최일도목사같은  분 입니다.믿지않는 제 친구가 최일도목사님은 성자라고 하더군요. 저 이말듣고 쇼크받았습니다.성경적으로 보면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사역을  하시고  있는데  이런 사역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한국교회가  진정  희망이 있는지요?최목사님같은 분이  특별하게  보이지  않는  때가 올때  한국교회는 생명력있는  교회로 거듭나리라 믿습니다.전병욱목사님들의  글은  목사님이 경영학을  전공하셔서  그런지  너무나도  세속주의적인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소외된  자들과  함께하며   시대를  거슬러  나아가는  한국교회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물론 거의  그럴가능성은 희박하지만요.

답답한 이

고집불통, 독선과 오기에서 벗어나길

()
[2001-11-16]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요구하신 것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전적인 "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도자 모세를 통하여 백성들에게는 제도에 대하여 순종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모세에게 주신 제도에 순종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확연하게 구별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광야에서 집단을 이루며 공동생활을 해야 했으므로 지도자인 모세를 따라야만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개인적인 입장이나 주장을 하다가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습니다. 다시말해서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서 절대적으로 질서가 중요시 되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광야에서 이끌고 나아갈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어떤 집단이 그 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룰이 필요하며, 이것에 불순종하는 자에 대한 강한 제재가 필요할 것 입니다.실제로 모세시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제도에 불순종한 자들은 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당시 시대상황에 맞게 모세를 강한 권위를 가진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lio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전해야..

()
[2001-11-15]

비판은 성경적 근거에 의하여야 할  것인데
엉뚱한 인본주의를 내세우는 군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도구로 모세를 세우시고 쓰신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언의 성취를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함이었고 이것은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함이었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함을 받은 것이지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라나 사람은 하나님의 자비를 결코 받을 수 없음을 아시는지?

뉴스앤조이는 이 사실을 분명히 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엉뚱한 일을 하는 것이죠.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지 않으며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찾는 우리의 대적 마귀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아시기를

김병구

귀한 비판 수용하여 더욱 큰 목자되시길

()
[2001-11-15]

한 목사님의 생각은 귀한 생각입니다. 그의 논리는 항상 정연하구요. 귀한 하나님의 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한국의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사랑” 보다 “능력” 이나 “축복”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의 의를 제대로 강조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의 기독교는 아직 영적으로 미숙한 경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병욱 목사님은 젊은 목사님으로 그의 행동력에 있어서 출중하시나 그 중심에 “사랑”이 제대로 강조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개인구원이나 사회구원 모두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구원이 아닐 수 없으며 구원 받은 개인은 사회구원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전목사님이 한 목사님의 비판을 수용하시어 더욱 크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목사님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moneylove

'경영'이 그렇게 싫더냐...

()
[2001-11-14]

경영 이야기, 좀 더 까발리자면 돈 이야기가 들어가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괴이한 일이 이 땅에는 너무 자주 벌어지는 것 같다.

조선시대 양반들인가? 돈은 손도 대지도 않게. 돈 이야기와 맘몬이즘을 스스로 헷갈리는 사람들...

뉴스엔조이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건 거의 스토커 수준이다. 뭐가 그리 맺힌 게 많아서 그러는걸까?

이 책은 지난 6월 삼일교회 특별새벽기도회때의 말씀을 정리한 책이다. 그 현장에 있었던 나로서는 도무지 이 비판이 엉뚱한 데를 찌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이 책을 선물받은 내 친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만을 바랄 뿐이다.

정화종

한종호 목사님의 글을 읽고

()
[2001-11-14]

저는 1999년에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예수님을 만난 사람입니다. 그 전까지는 사실 믿는다고는 했지만, 기독교에 관해 단편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예수님을 조금씩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 곳에 올리시는 전병욱 목사님에 관한 비판적인 글들을 보았습니다.  전병욱 목사님의 글은 한목사님 보시기에 답답한 부분도 많이 있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여러 분들께서도 많은 분들이 전병욱 목사님의 행태나 저작들이 하나님의 근원적인 뜻에서 일탈하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것 같아, 저자신도 꽤 당황스러웠습니다.

제 주위에 있는 삼일교회 사람들이나, 전병욱 목사님을 좋아하는 분들이 결국은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고 있고, 그 영향하에 있으므로 성경을 떠나게 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비판하시는 항목들을 요약해서 하나하나 제 자신의 삶에 비추어보기도 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런 논쟁과 글들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한번씩 저를 돌아보고,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전병욱 목사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삼일교회 청년들이나 제가, 우려하시는 것과 같은 그런 '반기독적인' 사상이나 가치관에 경도되어 있다고 믿어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반화해서 이야기하긴 무리가 있겠지만, 제가 아는 한에서 전병욱 목사님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게 '자본주의적 출세지향 논리'에 매몰되어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건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 나름대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힘을 입어, 그 가르치심대로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려는 젊은이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책 내용 중, 고난당하는 백성들에 대한 절절한 sympathy가 없기 때문에, 전병욱 목사님이 제시한 경영학적 기준은 성경적인 하나님 사람 기준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은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책을 읽는 저희들이, 그런 언급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고난당하는 백성들과 부조리의 사회상에 관해 무관심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건 기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의미에선 하나의 전제처럼 가지고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전병욱 목사님 말씀처럼 '영혼에 대한 불붙는 애탐' 뭐 그런 것들이 아닐까요?  그건 삼일교회 성도들에게 생소한 것들이 아니랍니다.

물론 정치적인 입장에서 삼일교회가 진보적인 사회참여 노선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교단과 신학사조의 차이 정도로 이해 해주면 좋을 것 같구요. 저희 청년들은 말씀하신 부조리와 고난과 억압의 구조에 관한 스터디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고, 적지 않은 수의 삼일의 청년들은 '세속적인 출세의 기준'과는 다른 비젼을 가지고 희생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억압과 물질적, 정치적 폭압의 구조 속에 고통받는 사람들에 관한 관심이 없지 않습니다.

계속 젊은이들 그룹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쩌면 이 땅에서 이렇게 생존의 걱정 없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하나님 앞에 죄가 아닐까 하는 고민들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또 몇몇 선배들은 고통스러운 현장에서 웃으면서 묵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전병욱 목사님의 말씀이 때론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 있고, 직선적인 성격 상 흥분상태에서 말씀하시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그 분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못 보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런 연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그 분을 통해 가르치시는 부분이 있으며, 그 것은 적어도 우리에겐 소중하게 성장시켜야 할 부분임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 저희가 아직 눈이 뜨이지 않아서 명민한 진리에 둔감하고, 고통스러운 세상에 뛰어들기 거부하며 삼일이라는 안식처에 안주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주님의 가르치심에 온전히 순종한다는 게 참 힘든 일이기도 하구요. 이런 비판의 자리가 어쩌면 전목사님께도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거구요. 삼일의 모든 식구가 졸지 않고, 깨어 있을 수 있도록 관심과 염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저희 삼일 청년들은 아랫 어떤분이 오해하신 것처럼 '마귀'도 아니고, 다른 사람 짓밟고 올라가 '출세'하려는 사람들도 아니랍니다. 혹 전병욱 목사님을 두둔하는 입장으로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께 무례하고, 공격적인 언사를 내어놓는 분들도 계시던데, (자격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대신해서 사과드립니다.

비판을 통해 자기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로 우리 하나님께서 승화시켜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전병욱 목사님도 얼마전 설교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동안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일단 화부터 나고 그랬는데, 이젠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고, 먼저 기도부터 하게 됩니다. 내가 교만한 부분이 참 많았더군요'

그래도 전목사님에 관해 격려할 부분은 격려해 주시면 저희가 더 뉴스 앤조이 사랑하면서 관심 가질텐데... 너무 거창한 바램인가요?

고창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01-11-14]

혹 저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한종호 기자님의 글 쓰기가 조금씩 새로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전병욱 목사님의 이번 글에서 한 기자님이 지적하신 그런 부분들이 더해 졌다면 더욱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동감하게 되네요. 그래도 그런 아쉬움이 남는 부분 못지 않게 또한 나름대로 도전이 되는 좋은 내용을 담은 책이 아닐까 기대해 봅니다. (아직 읽어 보지 않아서...)

여하튼 한 기자님의 이 평론으로 인해, 나중에 이 책을 읽게 될 때, 더욱 균형잡힌 자세로 책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시 한번, 유익하고 깊이 있는 평을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하는者

이게 무슨 내용인지 아는 사람은 분석좀 해주세요.

()
[2001-11-14]

"하나님 사람의 .....기준" 의 진짜 저자는 과연 누구란 말인가???



전, 확실히 잘 몰라서,다시 한번 올리오니...
이게 무슨 내용인지 아는 사람은 분석좀 해주세요!!



[전목사 칼럼]을 보시오!!
세상에 자기이름의 책이 잘 팔려나간걸 "자화자찬" 하다 못해서...
[분석]까지 하여 [칼럼]을 쓰는 괴물이 어디 있단 말인가?!
정말 유치꼴깝해서..못봐주겠다니깐~~~~~
사실, 책을 본인(전목사)이 지었는지? 어떤지도 알수가 없쟎은가?
"교회 게시판"중 [전목사와함께]코너의 6749번의(2001/10/06)
"규장"의 "이한민실장"의 글을 확인해보라!!
아니, [삭제] 될지 모르니깐, 여기다가 퍼올리지요.
이게 무슨 내용인지 아는 사람은 분석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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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신간의 제목... (답변수 : 1)      
작성일: 2001/10/06 [PM 09:12]
작성자: 이한민 실장 ()    

목사님, 규장 기획실장 이한민입니다.
집에서 주일 준비를 하다가 들어왔습니다. 오늘 낮에 소식 들은 대로 삼일 홈피에 신간 소개가 벌써 떠 있군요. 그런데 저희가 목사님께 제목을 말씀드리고 전달하는 데 조금 착오가 있었나 봅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선명한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입니다....^^'

한 글자 차이라지만, 혹시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검색하실 때 착오가 있으실까봐 삼일 홈피의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좌우간 목사님의 신간이 삼일교회 게시판에 먼저 알려져서 벌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삼일 홈피를 보신 분들이 케이북닷컴(http://www.kbook.com)에도 벌써 문의를 하기도 하십니다. 기쁘고 반가운 일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책은 목사님께서 필리핀 다녀오신 후에 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저희가 마감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가 겹쳐 제작이 미뤄졌기 때문이며, 또한 양장본이라 제작 기간이 보통 책보다 조금 더 걸린다고 합니다. 하여간 다음주 월요일 가신다니 주말쯤에 오시지 않겠습니까? 아마 빠르면 그때쯤 독자들도 신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필리핀에 가셔서 언제 돌아오시는지, 궁금하군요. 오셔서 연락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목사님의 책을 기쁨으로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늘 기도해주시고 동역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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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은

한종호의 역사적 사명?

()
[2001-11-14]

하나, 나는 전병욱과 같은 "너무 자신만만해서 싸가지 없어 보이고" 내 입맛에 맞지 않는 이들은 어떻게든 까고 고저 예수님의 말씀을 적당히 양념을 쳐서 증거하는 김호식, 김민웅과 같은 진보적인 목회자들을 추켜세우기 위해 이땅에 태어났다.
하나,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죄 용서와 구속의 은혜를 찬양하는 수많은 그리스도 복음의 종들보다는 인간적인 삶을 살아가는 소박한 목회자의 삶이 더 중요한 것을 끝까지 고집하기 위해 이 뉴앤조를 만들었다.
하나, 나는 다른 이들이 뭐라고 지껄이든 말든 나와 비슷한 '친구' 들과 우리의 방식, 우리의 주장대로만 뉴앤조를 이끌어갈 것이며 그 외의 보다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주장을 하는 녀석들은 '교묘한' 말빨로 사정없이 눌러버릴 것이다.

소망

헛되다!

()
[2001-11-14]

헛되고 헛되니...

하나님의 마음을 말하지만 정작 자신의 목소리고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순종하려고는 안하네요.~!

권면

전병욱..그는 목사인가? 작가인가?

()
[2001-11-14]

전병욱..그는 목사인가? 작가인가?
벌써 책을 몇권이나 냈는지......
제법 돈도 벌었을거야. 역시 능력이야.
전병욱이 항상 외치는 능력지상주의......
이번책은 내자마자 품절됐다는데 재판 .삼판.
들어가겠군.인세가 제법 짭짤..부럽당(?)
하지만 참목사는 아니지.어이그~교만덩어리..
점점 조용기를 닮아가고있어요~쯧쯧...

목마름

평론 감사합니다.

()
[2001-11-14]

전 한종호님의 평론을 평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종호님의 글에서 오히려 이 시대와 전병욱목사님을
사랑하며 안타까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제가 서 있는
자리부터 깊이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주님사랑

"이슬람 청년화" 가 되지 않도록 ...

()
[2001-11-14]

아니나 다를까 [그 목사]의 [그 신자]들이 죽을 힘을 다해서 그들의 교주
에게 충성을 하는군요.
이곳에 수시로 들어오는 전모씨가 알게 되면, 후한 상이라도 주나보죠.
어쨌든, 전목사와 그의 똘마니들의 광기가 얼마나 호화 찬란하게 벌어질찌 더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모든 것들이 까발러지도록...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이 나라의 수많은 청년들이 를 망각한채, [자유]를 잃고서.........
[이슬람 청년화]가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나이도 어리고 ,경험과 연륜도 없는 그들이 지껄이는 전씨에 대한 충성심과
한목사님에 대한 경멸감은 실로 [작은 마귀]를 보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자신들의 야망이 곧 하나님의 뜻이요, 비젼이라 생각하는
과대망상가 들에게 하나님은 말하실 겁니다.
아직은 순수한 [북한, 일본, 중국]을 손데지 말라!!
너희가 아니니, 착각하지 말라!!
더욱 주님만을 위해서 헌신되고, 온전히 된 지혜로운 그들에게
맡길 것이다.
전목사의 종님들!, 한국도 모자라서 멀리 외국에까지 가서 "망신"당하려
합니까?!
일본의 중국의 북한의 "뉴스앤조이"(안티 전병욱)가 생기면 볼만 하겠네.
그렇쟎아도 그들은 싸가지 없고 잘난 척하는 우리 한국인들을 싫어 하는데, 당신들 때문에 한국인들 욕을 더 먹으라구...
제발, 외국까지 나가서 "주님 망신! 기독교 망신! 한국 망신! 민족 망신!"
은 하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정말, 충성 해야 될 대상이 누군지............
그들이 이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되길 소망할 뿐입니다.
그래야, 그들도 "천국"에 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불쌍하고, 어리석고, 교만한 "삼일청년"들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삼일청년이라 했다 해서 또 괜히 시비 걸 어리석은 그들을 위한
부연설명: 요즘같은 시대에 [그 교회]에 출석한다고만 해서 [그 교인]
이라고 할 수 있는가?!
전모씨도 그걸 노리고서 [책]과[인터넷]을 통하여서 자신의 들을
만들고자 노력 하는거고...
그러니, 당신들은 "사이버 삼일교인"이라고 하는 거야.  

이번기회에 확실히 기도해 주겠습니다!!!!!!!

제3자

고작 '전병욱 목사의 킬러' 정도로 폄하할 것인가

()
[2001-11-14]

한종호 목사의 논리적 수준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면
이 글을 '전 목사에 대한 비방' 정도로
단정할 자격이 없다.
그냥 지켜봐라.
전 목사에 대한 무비판이 온당하다고 보는가?

이봉원

전병욱목사의 킬러 한종호

()
[2001-11-14]

님의 글을 보아서 하나 묻고싶습니다.
전병욱 목사님만나보셨나요?
혹시 두분 만나면 얼굴 붉히지 않습니까?
어째 목사라는 두사람이 싸운다는 느낌이 듭니다.
두분다 한번 서로만나서 허심탄해하게 얘기해보세요.저의 눈이 이상한가?
하여간 그만 좀 하세요.
저는 뉴스엔조이와 삼일교회 다 상관없는사람입니다.그냥 저의 느낌입니다.
삼일교회지체들 이글보면 상처받을수도~~

incarnat

왜 지체된 기독교인들끼리 물고 뜯고 밖에 할 수 없나....

()
[2001-11-14]

성경의 기본 마인드에 충실했으면 합니다.

첫째, 인간은 결국 불완전한 존재라는게
성경의 관점입니다.

완전하다고 하다면 그건 바로 가장 무서운
교만의 시작일 것입니다.

누구나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장인 고린도 전서가 말하고 있는 것은

은사에 관해 언급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은사인 장점과 강점을
소명으로 삼고...(눈은 눈으로서 귀는 귀로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덮어 주면서 조화를 이루어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섬기며
같은 지체로서 아름다운 한 몸을 이루어
복음증거에 힘써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상대의 강점을 복돋아 주고 격려하려
함께 발전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내는
하나님의 성령의 눈으로 보는 시각이
한국 교회에 절실히 필요한 것입다.

상대의 단점과 문제점을 찾아내서 난도질하며
죽이는 것은 사단이 박수치는 일일뿐입니다.

(바보같은 예수쟁이들 기특하게도
자기들끼리 물고뜯고 알아서 죽이는구나
잘하고 있다 그래야 불신자들이 그 분열상을
보고 예수 안믿고 분열되어 약해지는 것은
내가 정말 바라는 바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연약한 모습을 보이며
술이취해 벌거벗고 있을 때

이를 조롱하던 함이 하나님의 진노를 산
사실은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할 성경의 마인드
입니다.

민족적 지도자 모세 역시 구스여인과 결혼으로
미리암의 비난을 받지만...(다소 시기심에서)

여기에 대해서 하나님은 미리암에게 문둥병을
내리십니다.

특히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종인 목회자들에
대한 비난은(그들이 이단이 아니라면...)

정말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이 있는 분들이라면
정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해야햘 부분
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비난과 정죄로 죽이는 것은 사단적인 일이며
서로 격려하며 약점은 덮어주고 강점을 격려하여
살리는 것이 성령의 역사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어떤 사람에 대해 판단할 때는...
내용도 잘 모르면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판단하는 것은 우리가 지극히 경계해야할
일들입니다.

섵부른 선입견이나 편견은 사단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증오와 분열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삼일교회가 열악한 환경가운데에서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고통받는 삶의 현장에서
건강하게 뛰고 있고.....

그들을 위해서 그들과 같이 라면도 끓여서
드시기도 하고 그들의 손을 붙잡고 기도하시며
몸이 망가지도록 복음을 위해서 뛰어다니시는
그리고 삼일교회도 건축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숙대강당을 빌려쓰는...)실정에서도

열악한 군부대 교회건축에 앞장서는 것을
알고계신지...

여러가지 열악한 시설들로 고생하더라도...
주위의 약한 교회 지원과
대만 일본 목포 통영 제주 선교를 위해
고통을 감수하며 뛰고 있는 젊은이들과
목사님에게 격려는 못할망정...

그렇게 쉽게 경솔하게 판단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통일을 앞두고 제살 깍아먹기식의
이런 한국기독교계의 물고 뜯는 분열된 모습은

결코 한데 똘똘뭉쳐 빨빠르게 움직이는
통일교등의 북한 진출과 대비하여

북한 주민들과,거기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한국의 불신자들의 눈에 부정적으로
비치는 것은 더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입나다.

한국 기독교계가 이제 이런 열매없는
제살깎아먹기 내지는 누워서 침뱉기 식의
하나님 보시기에 안타까운 모습을 떠나서

서로의 강점을 가지고 서로 세워주고 격려하려
다른 음이 모여 화음을 이루듯
하나의 지체로서 21세기 중국,일본,북한 선교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
=추신=
비유를 하나 들겠습니다.
선풍기와 난로가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선풍기를 트는게 필요합니다.

이때 왜 난로는 틀지 않는냐....

난로도 있지 않는냐
너는 차가운 인간인가보다

난로에 대한 관심이 결여 됐다라고 막 비판을
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되어서 이번에는 난로를 틀었습니다

그러자 왜 난로만 피우냐

선풍기도 있지않느냐.
너는 지나치게 뜨겁기만 하다
선풍기에 대한 생각이 부족하다라고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과연 이 비판들은 지혜로운 비판이겠습니까?

어떤 특수한 상황과 필요성에 따라
어떤 부분을 강조할때에..

그것을 마치 강조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결여라든가 이해부족등으로 모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바램

한종호 님이 이제는 성령의 은혜를 받기를~

()
[2001-11-14]

한종호 씨의 글을 접해보면
참으로 논리적이임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곳에는 신앙과 성령
그리고 능력을 찾아보기 어렵다.
날카로운 비판과 죽이는 칼만 보인다.
인생이 불쌍타

김병준

한종호님의 글과 다른 글들을 보면서.

()
[2001-11-13]

저는 사실 전병욱목사님의 책을 다 읽는 편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종호님의 글들을 보면 사실 기분나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에 한종호님의 글을 보면서 기분나쁘기 보다는..논리적이고..합리적인 비판을 하는 것 같아서...좋아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토론문화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이기 보다는 감정적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뉴스앤조이를 자주들어옵니다...
어쨋든 한종호님의 글은 합리직이고 논리성을 띄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구요.
한가지 바라고 싶은 것은 여기에 글을 올리는 분들이 비판과 토론을 할 때 감정적인 기분에 앞서기 보다는 보다 냉철하게 주님이 주신 이성을 사용해서 비판하고 토론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닌가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전에 그러한 것이 우리에게 필ㅇ한 것이 아닌 가 생각듭니다

극동

책을 읽고서...

()
[2001-11-13]

예전에 고등학교 다닐때, 써머리라는 요약집들이 있었습니다. 마치 그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스턴트화되는 말씀들...
전병욱목사님은 더 이상 말씀을 도식화하거나, 요약하지 않아야 할 텐데...

어찌하건 발빠른 상업적요약에는 능한 것 같군요.
오늘 미국의 비행기가 추락했는데, 내일이면 또 책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선명한 예증(?) 전병욱목사 저

권경혜

목사님의 글을 읽으며

()
[2001-11-13]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람을 사랑하시는지 다시 느꼈고
감사하였습니다.
목사님이 계속 글을 쓰시는 이유도
하나님의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좋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