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7세에 개종하여 기독교인이 된 늙은 노인 한 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해보지 않은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일을 다 해보았습니다... 그가 주일 저녁 그의 첫 번째 성찬식 예배에 참여하였을 때 그것은 그에게 있어 그가 경험한 중에 가장 큰 일이었습니다...
제가 아침에 일어나기도 전에 그 불쌍한 늙은 노인은 저희 집에 와 있었습니다. 그는 비참하고 실망한 모습으로 울음을 가누지 못한 채 서 있었습니다... 성찬예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간 후 그는 갑자기 30년 전의 어떤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는 술집에서 몇 사람과 어울려 종교에 관하여 토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는 사생아다’라고 경멸하고 조소하며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갑자기 그에게 떠오른 것입니다. 그는 그것만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바로 그 한 가지 일!
비록 우리가 기독교 신앙 앞에 완전히 승복했다 할지라도 우리를 괴롭히고 되살아나며 비참하고 누추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모순처럼 보이는 이러한 상태는 실제로 존재하는 실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그들은 “예, 저도 압니다, 하지만...”이라고 말합니다.
사탄이 비록 우리의 구원을 빼앗아 갈 수는 없지만 분명히 우리의 기쁨을 강탈해 갑니다. 그의 최대의 관심은 누구든지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막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패할 때, 사탄의 그 다음 목적은 그들로 비참한 기독교인이 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죄의 정죄 아래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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